향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향기템들을 좋아하고시향해보고 싶은 리스트는 잔뜩 있으면서정작 시향해보거나 사용한 뒤 향이 어땠는지 잊는 경우가 많아서 남겨보는 시리즈. 한 줄 감상평: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커피 향 난다. 라벤더 향 디퓨저 있는 카페에서 헤이즐넛 라떼 마시는 느낌의 향. 매장에서 쭉 맡아보고 예상 외로 시향지로는 가장 느낌이 좋아서 착향해봤던 향수.사실 커피 향을 좋아하는지라 이 향수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관심은 갔다가정작 후기들을 보면 커피 향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아서 관심이 좀 식은 상태였다. 근데 직접 착향해보니 내 기준으로는 그래도 기대보단 커피 향이 나긴 했다.물론 커피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후기도 이해가 되긴 하는게,커피 브레이크에서 나는 커피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