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쉴 겸 방문한 카페 Tokkuri Kiwata Coffeeトックリキワタ珈琲店.국제거리 메인 스트리트에선 조금 떨어져있지만, 멀지 않고 카페가 있는 골목도 예뻐서 산책 겸 갈 만하다.나는 핸드드립 pour over 커피를 마셨고, 동행자 친구는 흑당라떼를 마셨다.드립이나 프레스 커피의 경우 원두도 직접 선택 가능하다.나는 요즘 산미 있는 커피에 좀 꽂혀있어서 예가체프 선택.커피는 정말 한입 마시는 순간부터 비범함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다.오키나와 있는 동안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맛있었음.흑당라떼도 너무 달지 않게,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우유에 흑당 파우더를 아주 살짝 넣은 것 같은 맛이어서 조좋았다.원래 흑당 메뉴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이건 맛있다고 느꼈다.한국에서는 아무래도 흑당 하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