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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향덕은 아닙니다만]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(Maison Margiela REPLICA) 재즈 클럽 EDT

향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향기템들을 좋아하고시향해보고 싶은 리스트는 잔뜩 있으면서정작 시향해보거나 사용한 뒤 향이 어땠는지 잊는 경우가 많아서 남겨보는 시리즈.한 줄 감상평: 카라멜 향이 진하게 나는 고급 위스키. Buzzy한 계통 중 가장 웨어러블하지 않을까 싶다. 아마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중 '레이지 선데이 모닝'과 함께 가장 유명한 향이지 않을까 싶다.사실 예전에 한번 스쳐가듯 시향지로만 시향해봤을 때는 그냥 뭐 나쁘지 않다- 정도였는데이번에 제대로 착향을 해보니 유명할 만한 놈이다 싶었다. 바로 지하의 어둑어둑한 바에서 카라멜빛 위스키 한 잔을 앞에 두고 앉아있는 풍경이 떠오를 정도로 buzzy한 인상이 강한 향인데,너무 올드한 느낌도 없고 크게 거슬리는 향조도 없이 부드러운 흐름이 느껴진다...

Scent. 2024.12.15

[향덕은 아닙니다만]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(Maison Margiela REPLICA) 커피 브레이크 (Coffee Break) EDT

향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향기템들을 좋아하고시향해보고 싶은 리스트는 잔뜩 있으면서정작 시향해보거나 사용한 뒤 향이 어땠는지 잊는 경우가 많아서 남겨보는 시리즈. 한 줄 감상평: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커피 향 난다. 라벤더 향 디퓨저 있는 카페에서 헤이즐넛 라떼 마시는 느낌의 향. 매장에서 쭉 맡아보고 예상 외로 시향지로는 가장 느낌이 좋아서 착향해봤던 향수.사실 커피 향을 좋아하는지라 이 향수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관심은 갔다가정작 후기들을 보면 커피 향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아서 관심이 좀 식은 상태였다. 근데 직접 착향해보니 내 기준으로는 그래도 기대보단 커피 향이 나긴 했다.물론 커피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후기도 이해가 되긴 하는게,커피 브레이크에서 나는 커피 ..

Scent. 2024.08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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